해외 프리랜서 플랫폼 업워크 Upwork 가입하기 - 후기, 장단점

 

지금까지는 줄곧 국내 클라이언트들과만 일을 해왔다. 그마저도 한번도 내가 직접 외주를 찾아 나선 적은 없고, 항상 지인들이 알음알음 찾아주시면서 일감이 있어왔다.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새삼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하지만 언제까지고 국내 클라이언트에게만 의존할 수 없는 노릇이고, 나 역시도 원화보다는 달러 벌이를 더 선호하기도 하고, 또 궁극적으로는 해외 클라이언트가 더 많은 게 내 라이프 스타일에서 더 유리할 것 같아서 올해는 해외 프리랜서 플랫폼 업워크(Upwork)를 사용해보려고 한다.

 

 

 

업워크 가입하기

기본적으로 업워크 가입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다른 플랫폼들과 마찬가지로 그냥 홈페이지 접속해서 가입하면 그만. 나는 알고보니 예전에 업워크 가입해두고 프로필도 작성해뒀더라.. 역시 일단 만들어둔 건 많은데 실행하는 게 항상 어려운 듯 하다. 아무튼 나는 구글 계정 연동으로 가입했다. 

 

업워크 장점과 단점

업워크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도 찾아봤는데, 장점으로는 돈 떼먹을 걱정이 없다는 것, 그리고 전세계 모든 프리랜서가 사용하는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것. 직관적인 UI/UX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는 것. 단점으로는 초보 프리랜서가 일감을 구하는 게 정말 힘들고, 그 안에서도 경쟁이 상당히 치열하다는 것. 특히 처음에 첫 일감을 구하는 게 정말 힘들다고 하는데 사실 그것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은 것 같다. 그래서 벌써 일하기 싫음 .. ^^.. ㅎ

 

 

업워크 일자리 찾기

업워크에 월등하게 많은 일자리가 있는 건 단연 코딩/IT쪽. 진짜 많다. 나는 코딩 다 까먹어서(..) 코딩으로 돈 버는 건 절대 불가능하고, 그나마 가능한 게 디자인, 사진 그리고 번역. 처음에 가입한 뒤 내 프로필에서 카테고리 설정을 할 수 있는데, 카테고리 설정을 한 뒤에는 내 카테고리에 맞는 일자리들을 자동으로 노출시켜줘서 쉽게 확인 가능하다. 홈페이지의 Find work 메뉴에서 확인 가능.

 

처음에 가입했을 때는 업워크 내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 개념의 '커넥트'라는 것을 사용해야 하는데, 처음 가입해서 일자리를 찾는 프리랜서들은 먼저 일자리를 찾아야 한다. 그리고 그때 클라이언트가 요구하는대로 커넥트를 지불하면서 제안서를 제줄하는 방식. 처음 가입했을 때는 40개가 무료로 제공되는데, 모두 소진했을 경우 이후 10개가 1달러 조금 넘는 가격으로 결제를 해야 한다.

 

 

 

 

나는 컨텐츠 크리에이팅, 번역을 카테고리로 설정해두었더니 이렇게 리스트가 뜬다.

일단 프로필을 제대로 설정해야 되기도 하고, 포트폴리오도 만들어둔 게 없어서 본격적으로 일을 하기 위해선 일주일 정도 후부터가 되겠지만, 나중에 업워크로 실제 일을 해보고 그 후기도 블로그에 남겨봐야겠다. 

 

<해야 할 일>

📌 업워크 프로필 세팅 끝내기

📌 커버레터&포트폴리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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