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블로거(블로그스팟) 수익화 블로그 운영? 장점과 단점

여러분, 블로그스팟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저는 최근에서야 처음 알았습니다.. 구글 블로거(Blogger, 블로그스팟)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무료 블로그 플랫폼으로, 애드센스(AdSense)와 연동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디지털노마드를 위한 또다른 블로그 플랫폼! 사실 구글 블로그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수익형 블로그로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은 몰랐어요. 별도의 호스팅 비용 없이 무료로 블로그 운영이 가능하며, 구글 계정만 있으면 누구나 시작할 수 있어서 접근성이 정말 좋더라고요.

최근에 유튜브 영상들 계속 찾아보니까 블로그스팟도 같이 운영하면 좋다고 하길래 저도 블로그스팟 운영 시작하려고 최근에 블로그 개설을 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구글 블로거의 특징과 함께, 수익화 블로그 운영의 장점과 단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렛츠고!

[목차]

1. 구글 블로거(Blogger)란?

구글 블로거(Blogger)는 구글이 운영하는 무료 블로그 플랫폼으로, 1999년부터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blogspot.com 도메인을 기본적으로 제공하며, 사용자가 원하는 도메인을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애드센스 승인 받으려면 도메인 등록하는 게 훨씬 유리하다고 하는데, 도메인 등록비는 연 2만원 정도 수준이라 부담 없는 가격이긴 하더라고요. 근데 안그래도 요즘 온라인구독료 늘어나서 고정비 올라갔는데 이것까지 하기에는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저는 아직 고민 중!

✅ 구글 블로거의 특징

100% 무료로 블로그 개설 가능
구글 계정만 있으면 즉시 사용 가능
한 개의 계정당 최대 100개의 블로그 개설 가능
애드센스(AdSense)와 연동하여 광고 수익 창출 가능
티스토리 블로그처럼 HTML, CSS를 수정하여 블로그 디자인 변경 가능

2. 구글 블로거로 수익화하는 방법

구글 블로거를 활용하면 애드센스 광고, 제휴 마케팅, 디지털 제품 판매 등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근데 디지털 제품 판매하는 건 사실 정말 나중의 일이고, 셀프 브랜딩이 잘 된 블로거만 해당됩니다. 대부분의 블로거가 블로그스팟으로 노리는 수익은 애드센스 수익. 그리고 저품질 같은 게 없다보니까 블로그 하나는 아예 쿠팡 파트너스용으로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더군요. 리다이렉트 블로그로 활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애드센스(AdSense) 광고 수익
- 구글 블로거는 애드센스 승인을 비교적 쉽게 받을 수 있음
- 블로그에 디스플레이 광고를 삽입하여 광고 수익 창출
- 클릭당 수익(CPC)과 노출당 수익(CPM) 방식
제휴 마케팅(Affiliate Marketing)
- 아마존, 쿠팡 파트너스, 라쿠텐 등의 제휴 링크를 블로그에 삽입
- 사용자가 링크를 클릭하고 상품을 구매하면 일정 수수료 지급
디지털 상품 판매
- PDF, 전자책, 온라인 강의, 디자인 템플릿 등 디지털 제품 판매
- 결제 시스템(구글 스프레드시트, Gumroad 등) 연동 가능

3. 구글 블로거의 장점

구글 블로거는 무료, 간편한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플랫폼입니다. 그리고 티스토리 블로그와 다르게 수익이 분배되지 않고, 저품질 등에 대한 걱정도 없어요. 아무래도 구글은 완전히 글로벌한 대기업이다보니 네이버나 티스토리보다 망할 확률이 더 적기도 합니다.

100% 무료 운영 가능
- 서버 비용, 도메인 비용 없이 무료로 블로그 개설 가능
- 워드프레스처럼 호스팅 비용 부담이 없음
애드센스 승인 비교적 쉬움
- 구글 블로거는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높음
- 트래픽이 많으면 수익을 꾸준히 창출할 수 있음
- 애드센스 단가가 상대적으로 높음 (티스토리 광고 단가에 비해 워프, 블로그스팟이 월등히 높다고 합니다)
보안과 유지 관리가 쉬움
- 구글이 서버를 관리하므로 해킹 위험이 적음
- 별도의 백업이나 유지 관리 필요 없음

4. 구글 블로거의 단점

구글 블로거는 커스터마이징 제한, 기능 부족 등 여러 단점이 존재합니다.

디자인과 기능 제한
- 워드프레스, 티스토리에 비해 테마와 플러그인 지원이 부족 -> 국내 블로거가 많지 않아서 강의가 상대적으로 적음
- 디자인 변경이 가능하지만 HTML/CSS 수동 수정이 필요
트래픽 확보 어려움
- SEO 최적화에 시간이 걸리다보니 티스토리, 워드프레스보다 트래픽 유입이 적음
- 구글 검색 외의 국내 트래픽(소셜 미디어, 네이버, 다음) 유입이 어려움
구글 SEO 인덱싱이 느림
- 구글 블로그인데 검색엔진 색인이 느리다니 무슨 말인가 싶지만 팩트라고 합니다...
- 처음 블로그 개설하면 색인되기까지 기본 2-3개월정도는 기다려야 한다네요;

5. 구글 블로거 vs 워드프레스 vs 티스토리 비교

그래서 어떤 블로그 플랫폼을 선택해야 할까요?

정답은 없습니다만 대부분의 블로거들이 이야기하는 것으로는 "다 운영해라"입니다.

저 역시도 앞으로 조금씩 적응해나가면서 블로그스팟(구글 블로거), 워드프레스,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까지 4개 플랫폼을 모두 운영하려고 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나눠서 운영하면 하나가 망한다고 해도 리스크가 줄어드는 것도 있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워드프레스, 블로그스팟 애드센스 광고 단가가 정말 높다고 합니다. 진짜 좋은 것은 크릭 하나당 광고 단가 $10 이 떨어지기도 한다네요.

어떤 유튜버분께서는 일 수익에 따라 블로그에 투자하는 시간을 바꿀 것 같다고 했는데요.

📌 일 수익 10달러 미만 - 티스토리 5 : 워드프레스 2 : 블로그스팟 3

📌일 수익 50달러 미만 - 티스토리 2 : 워드프레스 4 : 블로그스팟 4

📌 일 수익 100달러 미만 - 워드프레스 5 : 블로그스팟 5

이런식으로 운영할거라 하시더라고요. 물론 정답인 것은 아니지만, 블로그스팟이랑 워드프레스 광고단가가 높으니 어느정도 적응이 되고 블로그 안정화가 되면 광고단가가 높은 두개블로그에 집중하고 티스토리 블로그는 일주일에 한두개씩 생존신고하는 정도로 유지하면 좋다고 합니다.

구글 블로거는 무료로 애드센스 수익화를 원하는 초보자에게 적합한 플랫폼입니다. 하지만 디자인, 기능, 트래픽 확보 등의 한계가 있어 장기적으로는 워드프레스나 티스토리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뭐가 되었든 다 열심히 해서 얼른 애드센스 일 수익 1달러부터 달성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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