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해외취업] 외국계 기업 인터뷰(면접) 볼 때 기억해야 할 6가지 팁

반응형

드디어 그 어려운 레쥬메 드랍을 해내고, 인터뷰 요청 메일이 왔을 때의 환희도 잠시, 마지막 가장 큰 난관이 남아있습니다. 바로 인터뷰(면접)인데요. 면접에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생각할 때, 아마 일반적인 면접 질문들을 떠올리고 그에 맞는 답변을 준비하고 연습할 것입니다. 물론 그 질문들 역시 중요하고 반드시 미리 준비해가는 것이 좋지만, 우리가 생각하지도 못 한 질문들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워킹홀리데이를 온 워홀러분들, 혹은 외국계 기업에 해외 취업을 준비 중인 분들을 위한 구직 인터뷰 팁 9가지, 함께 살펴볼까요? 

 


1. 일단 중요한 건 '나'에 대해 아는 것

취업 면접에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고민하기 전에, 잠시 내가 지니고 있는 기술(Skill)과 경험(Experience)에 대해 생각해보세요. 이를 통해 여러분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답변을 구성할 수 있고, 면접관은 인터뷰이가 회사에 적합한 사람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펜실베니아 요크 대학의 제이미 길포드 고용 관 부국장은 구직자들은 자신이 축적한 모든 것을 고려해야 한다며, 아래와 같이 말했습니다. 

 

[당신은] 학술 프로젝트 및 연구, 아르바이트, 학생 클럽 및 활동, 자원봉사 등 다른 경험을 통해 얻은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면접을 준비할 때는 이 모든 경험을 고려해야 합니다.
당신의 기술과 능력을 목록화하는 것은 당신의 대답을 공식화하고 인터뷰 내내 무슨 말을 해야 할지를 안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나의 기술과 능력, 경험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목록화하는 것은 인터뷰 중 어떤 대답을 할지, 혹은 어떤 말을 할지에 대해 가이드 역할을 해줄 거예요 :)

 

2. Nice to meet you!

취업 인터뷰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말 중 하나는 바로, "Nice to meet you"입니다. 하루에 얼마나 많은 인터뷰를 하고, 얼마나 많은 면접관을 만나든 항상 변함없이 지켜야 하는 기본수칙이라고 할 수 있죠. 고용 관리자와 긍정적이고 원만한 관계를 구축하고 예의를 갖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는 "How are you?"로 시작하여 대화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Bonus Tip

"Nice to meet you, 면접관의 이름" (또는 "How are you, 면접관의 이름?")을 말하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작은 센스로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 

 

3. 감사인사

"감사합니다"는 말을 아끼지 마세요. 예를 들어 "Thank you for interviewing me(인터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회사가 면접에 당신을 선발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고, "Thank you for meeting with me(저를 만나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그들의 일정에 시간을 내주신 채용 관리자에게 감사하는 것입니다.

물론, 과유불급이란 말이 있듯이 'Thank you'를 너무 많이 쓰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너무 과하게 사용할 경우 진심으로 안 느껴질 수도 있고, 불안해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거든요. 진심으로 감사할 때만 사용하는 게 좋아요. 

 

 

4. 나를 뽑아야 하는 이유는 바로 이것! 

"당신이 왜 이 직무/직책에 적합한지 말해보세요"

인터뷰에서 자주 묻는 질문 중 하나죠. 자주 묻는 질문이기에 대부분의 구직자들은 이에 대한 답변을 준비해서 가는데, 인터뷰 중 이 질문이 나오지 않는다고 해도 면접에서는 분명 본인의 자격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는 순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여 면접관에게 어필해보세요. 

 

  • 제 자격 요건이 직무 설명과 일치합니다(이후 방법 설명)
    - My qualifications align with the job description
  • 저는 다음과 같은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몇 가지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 I have a lot of experience, such as
  • 이 직업은 저의 장기적인 직업 목표 및 직업 계획에 부합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지 설명해주세요)
    - This job fits in with my long-term career goals and career plan
  • 관련된 경험이 많습니다 (그리고 연관된 스킬을 이야기해주세요)
    - I have a lot of related experience

 

5. 회사에 대한 정보

채용 담당자가 그 자리에 지원한 이유를 물을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면접을 나서기 전 대부분의 구직자들은 회사를 조사했기 때문에 회사에 대한 정보와 본인이 왜 회사에 지원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대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왜 지원했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만 이걸 써먹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가령, 면접관이 "본인의 약점/단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했을 경우, "ㅇㅇㅇ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데, 회사/회사에서 제공하는 교육 또는 경험 등을 통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대답할 수도 있습니다 :) 

 

6. 좋은 질문을 미리 준비해가자

질문이 있냐는 물음을 받았을 때, 그 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세요. 인터뷰 전 미리 질문을 준비해가도 좋고, 인터뷰 중 불쑥 떠오른 새로운 질문이어도 괜찮습니다. 회사 또는 내가 지원하는 직무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회사에 대한 질문을 하고 역할과 세부 사항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입니다. 또한, 질문을 함으로서 면접에 많은 준비를 했고 이 회사에 취직하고 싶다는 열정과 의지를 보여줄 수 있기도 하고요. 

 


오늘의 컨텐츠, 도움 되셨나요? 

부디 해외취업 준비하시는 워홀러 및 외국기업 구직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꼭 원하시는 기업 합격하시길 바라고, 미리 합격 축하드립니다 💪🏽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