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애드센스 수익은 최소 누적 발행 글 300개 이상부터?

 

처음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했던 4개월 전, 여러 블로거들이 하는 말들 중 하나가 바로 "애드센스 수익은 최소 글 300개 이상 발행한 이후부터 기대하라"는 말이었다. 왜 300개지? 네이버 블로그를 10년 넘게 운영하고 있는 입장에서 .. 10년동안 쌓은 발행글이 고작 1천개를 넘는 수준인데, 티스토리 블로그에 언제 300개를 채우나 싶은 생각에 막막하고 멀게만 느껴졌다. (물론 아직 300개를 채우진 못했다)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유의미한 애드센스 수익을 경험하기 위한 숫자, 300개. 그 이유가 무엇일까?

 

[목차]

 

 

 

 

 

 

1. 검색 유입의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짐

기본적으로 글이 많을수록 다양한 키워드로 사람들이 유입될 가능성이 커진다. 이건 당연한 사실. 이미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도 수천수만명인데, 신생 블로그도 끊임없이 생겨나고 있다. 블로그 글이 100개가 있을 때랑 300개가 있을 때, 블로그 전체의 노출 빈도 자체가 급상승하게 된다. 또한, 기본 키워드 말고도 롱테일 키워드로 유입되는 사람들까지 고려하면 무조건 블로그는 글 수가 많을수록 유리하다.

 

 

 

 

2. 도메인 신뢰도 & 콘텐츠 신뢰도 상승

구글이나 네이버는 ‘오래되고 꾸준히 글을 발행하는 블로그’를 신뢰도 높은 사이트로 판단한다. 내가 대표적으로 이에 대한 이득 아닌 이득을 보고 있는 사람인데, 네이버 블로그에 포스팅을 꾸준히 못 하는 편인데 (심할 때는 한달에 포스팅을 5개밖에 못한적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낙 지금까지 쌓아온 포스팅도 많고 양질의 포스팅이 많다보니 한 달 넘게 포스팅을 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일 방문자 1천명은 항상 유지가 되는 편이다. 글 300개쯤 되는 블로그는 ‘단기적 유행성 블로그’가 아니라 지속 가능하고 전문성 있는 블로그로 인식되는 셈. 그리고 사실 글 300개 쌓는 게 쉽지 않아서... 포기하게 되는 사람들이 발생하는 마의 구간이기도 하다. 애드센스의 허들 느낌? 약간 "돈 벌고 싶어? 그럼 일단 여기까지 오면 고려해볼게 ㅋㅋ" 이런 느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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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익화되는 글이 골고루 퍼져 있을 확률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입문자분들이 자주 하는 오해 중 하나는 바로, 모든 글이 수익을 가져오는 줄 아는 것이다. 실제로는 내가 블로그에 발행한 전체 글 중 상위 5~10%가 수익 대부분을 가져온다. 가령 나는 얼마전 아시안게임이 있었을 때 관련 키워드로 글을 썼고 그때 블로그 수익의 90%가 그 글 하나에서 나왔다(..) 30개의 글 중 20개의 글이 잘 되는 것보다, 300개의 글 중 100개 잘 되는 구조가 훨씬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을 가져다 준다. 포스팅의 지속성은 생각보다 금방 시들어진다. 계란을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아야 하는거랑 같은 맥락!

 

 

 

 

4. 관련 콘텐츠 간 내부 링크 구축 → 체류 시간 & 페이지뷰 증가

• 콘텐츠 수가 많아지면 관련 글 끼리 내부링크를 걸 수 있음
• 이는 블로그 전체의 평균 체류 시간과 PV를 증가시켜 SEO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광고 노출 횟수도 증가
  
  

예를 들면 이렇게 아래와 같이 내가 작성한 다른 포스팅 링크를 걸어두면, 관심있는 유저들이 클릭하면서  체류 시간 및 페이지 뷰가 증가하게 되는 것. 이게 정말 중요하다고 해서 나도 포스팅할 때 항상 2-3개씩 넣어주고 있는데, 확실히 내부 링크를 걸지 않은 것보다 광고 수익이 더 좋아지는 것 같다. 물론 그래봤자 아직은 10센트 20센트 차이지만 (ㅋㅋㅋㅋㅋ)

 

콘텐츠 자동으로 뽑아주는 챗지피티 프롬프트

 

📌 그리고 여기서 진짜 중요한 건 내부 링크 설정할 때 반드시 "새창으로 열기" 해제하기!!!! 현재 페이지에서 바로 링크가 연결되어야 광고가 떠서 조금이라도 더 광고를 노출시킬 수 있다.

 

 

5. 유입당 광고 클릭률(CPC/CTR)이 최적화됨

마지막으로는 그냥 글 300개를 쌓는 동안 자연스럽게 노하우와 스킬을 체득하게 된다. 글이 많아질수록 광고 위치, 스타일, 타겟 키워드에 대한 이해도가 생기고, 어떤 글을 써야 고단가 광고 키워드를 잡게 되는지.. 그런 것들에 대한 이해를 하게 된다. 나 역시도 작년 11월에는 이게 다 뭔 개소리인가..(..) 했던 내용들이 이제는 머릿속에서 바로 바로 이해가 된다. 이렇게 되면 방문자의 행동 패턴을 분석해 광고를 더 잘 배치하거나 클릭 유도형 글 구성도 가능해지고,자연스레 효율적인 수익 구조가 완성된다.

 

즉, 단순히 숫자 300이 중요한 게 아니라, 300개쯤 글을 썼다는 건 일정 기간 동안 꾸준히 쓰면서 블로그의 키워드 확장성, 유입 구조, 광고 최적화 등 모든 기반을 갖췄다는 신호라고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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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이버 블로그를 오래 했어서 그런지 블로그 생태계를 잘 알고 있어서 기본적인 개념이나 어떻게 운영해야겠구나 하는 건 이제 다 알겠는데 티스토리 블로그에 시간 투자하는 게 정말 쉽지가 않다... 당장 간절하지도 않고, 하루 1시간씩 시간을 투자한다고 해도 1달러도 안 되는 수익이 발생하니 우선순위에서 밀리게 된다. 그래서 그냥 ... 한달에 10개씩만 포스팅하자 싶은 생각으로 여유롭게;; 블로그를 하고 있다. 원래는 일 10달러 목표로 시작한건데 지금의 생각으로는 .. 하루에 1달러정도만 나와도 한달이면 치킨값을 버는거잖아? 싶은 생각으로 가벼운 취미 생활로 자리잡았다. 푸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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